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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전화 006으로 시작하는 전화를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즘 국제전화로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국제전화 006도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국제전화 006이 뭔지 정확히 알아야 대처가 가능하기에 아래 내용 꼭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국제전화 006의 정체
006은 SK텔레콤(SKT)의 국제전화 식별번호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거나 한국에서 해외로 전화를 걸 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006 + 국가번호 + 전화번호 형식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에서 국제전화 회선을 활용하여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기도 한다. 따라서 006 번호라고 해서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제전화 006의 위험성
보이스피싱 수법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이용해 금융 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려 한다. 다음과 같은 유형이 대표적이다.
한두 번 울리고 끊기는 ‘원링 스팸’
수신자가 호기심에 다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여 고액의 국제전화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어눌한 한국어나 외국어로 진행되는 통화
수신자가 당황하는 틈을 타 개인정보를 유출하도록 유도한다.
공공기관 사칭
경찰청, 검찰,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수사 협조나 계좌 이체를 요구한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006, 001, 002 등으로 시작하는 국제전화를 자주 받는다면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스팸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 이메일을 통한 피싱 공격도 증가할 수 있다.
006 국제전화 대처 방법
모르는 국제전화 받지 않기
해외에서 걸려올 전화가 없다면 006으로 시작하는 전화는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국제전화 수신 차단 설정
스마트폰에서 국제전화 수신 차단 기능을 설정하면 006으로 시작하는 전화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스팸 차단 앱 활용
후후, T전화, KT 스팸차단 등의 앱을 활용하면 의심스러운 번호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의심스러운 전화 신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다면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 경찰청: 112
- 금융감독원: 1332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결론
국제전화 006 받아도 되는지 혹은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006으로 시작하는 국제전화는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국제전화는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통신사의 수신 거부 서비스나 스팸 차단 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다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